첫번째 초청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먼 길을 오셔서 장시간에 걸친 토론에 많은 이야기를 풀어주신 이용빈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우정참석을 하셔서 이야기에 흥미와 웃음을 돋우워 주신 김영걸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이용빈님과의 만남은 초청강연으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되어 비공개 초청토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관심있어 하는 분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미리 공지를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사정상 그리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용빈님과는 다음번에 다시한번 기회를 만들어서 공개초청강연을 열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때는 일정과 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초청토론인 / 이용빈 (master communication à Paris)
우정참석 / 김영걸 ( 철학박사과정 )
일시 / 1월 2일 오후 5시 - 새벽 3시
장소 / Au Brasseur
이날 오갔던 토론의 주제들은 다양했습니다. 여기 간단하게나마 정리해 보자면,
> 김대중이 전두환을 사면시킨것이 정당하거나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보는가? 왜 사면을 시켰다고 생각하나?
>파리 상트랄리즘(centralisme)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에 룰라와 같은 정치인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정치의 바탕이 되는 한국 고유의 철학이 없기때문이다?(룰라의 정치와 대중의 환호, 그것을 가능하게한 브라질 철학의 역할을 이야기하며..)
> 한국의 징병제가 개인과 사회를 변태화시키는 주요요인이라고 보는가?
(범죄형 포르노를 상업화시킨듯한 소리넷 사이트를 이야기 하며...)
> 한국은 왜 아직도 인문학 자료가 빈곤한가?
> 독재자 박정희가 죽자, 왜 사람들은 눈물을 흘렸나?. 부마항쟁에 사형선고를 받은 전교조 수감자가 독재자가 죽자 간신히 사형을 면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울고있는 시민들을 보는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 프랑스에서 행정의 느려터짐을 불평할 수 없는 이유, 혁명으로 이루어낸 국가 프랑스와 쿠데타로 이루어낸 국가 한국의 차이?
> 커뮤니케이션 전공의 애로사항, 바다처럼 넓고 홍수처럼 쏟아지는 각종 인터넷 매체물들을 어디까지 들여다 봐야 하나? 쓸데없어 보이는 것들도 하나의 사회 현상이니 연구에서 완전히 배제시킬수는 없는건가?
> 포경수술은 꼭 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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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소소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성담,별자리,관상, 손금,연애,파리생활,직장생활,중국생활,언어,사회토론모임의 미래...)
맥주와 Tarte flambée도 참 맛있었습니다. ^^
다음 모임 기대 기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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